미디어 안전 캠페인 영상 등 직접 제작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LG유플러스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육아정책연구소와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디어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의 미디어 과몰입·과의존을 방지하기 위해 건전한 미디어 활용 방안을 알리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13일 '영유아 미디어 안전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 협약식에 참석한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왼쪽부터),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장,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사진=LG유플러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미디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하는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미디어 보급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안전 캠페인 영상을 직접 제작해 제공한다. 캠페인 영상은 아동의 시청 빈도가 높은 콘텐츠 중심으로 노출시켜 아동과 보호자가 건강하게 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모와 아동이 전문가를 직접 만나 올바른 미디어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미디어 안전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픈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는 전국 직영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아동을 위한 건강한 미디어 보급과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아동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