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대표이사 고광림)가 국내 메타커머스(MetaCommerce)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홈쇼핑의 메타버스 쇼핑 플랫폼 구축을 위한 '롯데 메타버스 원 팀(Metaverse One Team)'에 합류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국내 최초로 협약서를 영상 NFT로 발행해 소장하게 된다.
'롯데 메타버스 원 팀'은 롯데홈쇼핑 추진하고 있는 메타시티 플랫폼 구현을 위해 전문 기술 기업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이다. 메타버스 내 가상경제를 주도하게 될 NFT를 위해 갤럭시아메타버스가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자사의 큐레이션 기반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를 통해 NFT 발행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의 컨텐츠 IP를 보유하고 있는 강점이 있다. 디지털 아트를 비롯한 미술 분야에서는 타 플랫폼에서 시도하지 않은 사진, 설치미술 등의 NFT를 발행하였으며, 스포츠에서는 가장 많은 IP를 확보하여 스타 NFT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리조트 객실이용권, 프로 골퍼와의 라운딩권 등 실물 상품권 연계한 럭셔리 NFT 발행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NFT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이번 '롯데 메타버스 원 팀' 참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관련 사업 제휴를 본격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갤럭시아메타버스 관계자는 "2021년은 NFT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면, 올해는 NFT에서 나아가 메타버스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쇼핑, 게임, 은행 등 여러 분야에서의 메타버스 사업 제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명품 시계 롤렉스 마니아들을 위한 '롤렉스 Dive in' NFT를 18일 메타갤럭시아에서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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