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설 명절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 중립·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을 오는 3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따라 행안부와 시도 합동으로 진행되며 선거일정에 따라 단계별(1~3단계)로 감찰인원이 증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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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합동감찰반은 전·현직 공무원 출마지역을 중심으로 누리소통망(SNS)를 통한 지지·비방 발언 등 선거중립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 기간 설 명절 등 취약시기 감찰활동도 병행 추진하며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대민행정 소홀 및 불법행위 방치, 청탁금지법 위반, 복무기강 해이 등을 점검한다.
도 관계자는 "대통령선거에 따른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는 물론 설 명절 등 취약시기를 틈탄 공직기강 해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