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요양병원' 9명·구미 '주점' 연관 7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주말을 지난 16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5명이 발생해 전날의 108명에 비해 13명이 줄어들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87명과 해외유입 8명 등 95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6824명으로 늘어났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검체검사. 2022.01.17 nulcheon@newspim.com |
포항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9명과 유증상 6명, 아시아와 유럽지역 입국 내국인 2명이 감염되고, 구미시에서는 지역소재 한 주점 관련 7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또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6명과 유증상 3명 등 밤새 16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0명과 유증상 5명 등 16명이 발생하고, 경주시에서는 지역의 요양병원 연관 9명과 유럽 입국 내국인 1명 등 13명이 감염됐다.
김천시에서 가족모임 3명과 구미시 소재 주점 관련 1명 등 8명이, 영주시와 의성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등 각각 6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지역의 교회 연관 5명이 추가 감염되고, 영천시와 칠곡군에서는 각각 3명이 발생됐다.
이 밖에 군위군과 성주군에서 각각 1명씩 2명이 확진됐다. 이 중 군위군 추가 확진자는 구미시 소재 주점 연관 감염사례이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8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83.4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82.3명보다 1.1명이 늘어났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