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정성엽(62·국민의힘) 전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18일 괴산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국장은 이날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0여년간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괴산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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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정성엽 전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괴산군청 브리핑실에서 괴산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괴산=백운학 기자] 2022.01.18 baek3413@newspim.com |
이어 "군민 의견을 소중히 받들어 주요 정책을 세우고 신뢰와 책임, 소통으로 군정을 이끌어가는 일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년 취·창업지원센터와 교육·귀촌지원센터 설치 ▲교육·귀촌지원센터 설치 ▲외국인 근로자 수급과 인건비 인상문제 해결 ▲유기농산업복합센터 조성 ▲청년 후계농 육성·지원 ▲괴산읍 생활인구 2만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택지개발과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산막이옛길·충청도양반길 연계 관광벨트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전 국장은 감물초, 목도중, 괴산고,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다.
1978년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자치행정과장, 음성군 부군수,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을 역임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