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 대상 공원 야외결혼식 지원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가 공원 등에서 진행하는 '작은결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이번 사업은 보라매공원, 샘머리공원, 장태산자연휴양림 등 서구의 대표적인 공원과 기타 예비부부가 희망하는 장소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단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방문객 증가로 평일에만 가능하다.
대전 서구가 공원 등에서 진행하는 '작은결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장태산휴양림에서 진행한 작은결혼식 1호 부부 결혼식 모습. [사진=대전 서구] 2022.01.19 nn0416@newspim.com |
선정된 부부에게는 예식 공간 조성(꽃길, 신부대기실, 음향 등)을 비롯해 예복, 헤어, 메이크업, 부케 등 웨딩패키지 비용이 일부 지원된다. 하객 인원은 작년보다 확대하여 양가 합산 100명 미만으로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서구에 거주하면 신청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미래전략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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