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시 풍기읍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4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19일 영주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2분쯤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 소재 D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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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52분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돈사 2개동과 돼지 2000여마리가 소사되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에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영주시] 2022.01.19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차량과 중장비 등 8대와 진화인력 3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0여분만인 이날 오후 3시38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처리에 들어갔다.
이날 화재로 돈사 11개 동 중 2개 동이 전소하고 돼지 약 2000여마리가 소사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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