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70억원을 투입해 초정치유마을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세동 청주부시장 주재로 자문위원,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정치유마을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초정치유마을 조감도. [사진 = 청주시] 2022.01.22 baek3413@newspim.com |
이날 용역을 맡은 A사는 초정치유마을 프로그램과 실시설계 결과, 최종공사비 조정내역 등을 설명했다.
초정치유마을은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사업'의 핵심으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초정약수로 안질을 치유한 세종대왕의 사료를 스토리텔링했다.
세계3대 광천수인 초정광천수를 활용한 수(水)치유와 명상 ․ 힐링체험센터 시설을 갖춘 건물 2개동(연면적 3500㎡.대지면적 3만2412㎡) 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세부절인 절차를 마무리되면 공사에 착공할 방침이다"며 "초정치유마을은 초정행궁과 더불어 청주의 대표적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