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중원대학교는 동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22학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원대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고 정부의 고등교육정책 방향에 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중원대.[사진=뉴스핌DB] 2022.01.25 baek3413@newspim.com |
학부 신입생 입학금도 연간 감축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사실상 전면 폐지했다.
중원대는 2010년부터 계속된 등록금 인하와 동결하에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 학생 역량강화, 지역 상생협력 활동 등을 통해 재정 위기를 극복해왔다.
중원대 관계자는 "등록금 동결과 코로나19에 따른 대학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있지만 경상비 절감 방안을 마련하고 국책사업 유치 등 수입 다변화를 통해 재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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