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센터와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개최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현대해상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개최해 누비랩·모스트바이·해피투씨유 등 3개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지난 10월부터 스타트업과 협업을 도모하기 위한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모빌리티·핀테크·헬스케어 등 5개 분야에 총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이중 ▲누비랩 ▲모스트바이 ▲해피투씨유가 최종으로 선정됐다.
[사진=현대해상] 2021.05.13 tack@newspim.com |
누비랩은 식단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석해 영양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대해상의 건강관리 플랫폼 '하이헬스챌린지' 고객들에게 해당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모스트바이는 산후조리원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신생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운영사다. 현대해상과 함께 산모에게 필요한 컨텐츠 제공을 논의 중이다.
해피투씨유는 어린이 금융교육 플랫폼 운영사로 현대해상과 함께 어린이보험 관련 컨텐츠를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발굴한 스타트업들과 유의미한 협업 성과를 창출하고 이들의 성장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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