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엑셀러레이팅 프로 선정
"자체 원료 기능 연구·개발 이어갈 것"
신경용 시나몬랩 대표가 신용보증기금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OPEN NEST 200' 선정되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나몬랩 제공] |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그린바이오 R&D 기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시나몬랩'(대표 신경용)이 2021 신용보증기금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OPEN NEST 200'에 최종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고 ㈜다래전략 사업화 센터가 운영하는 '2021년 OPEN NEST 200'은 '엑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나몬랩은 글로벌 헬스 브랜드와의 독점 계약은 물론 자체적으로 원료 기능 연구 및 개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헬스 바이오 분야에서 높게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시나몬랩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피트니스 드링크 '셀시어스'의 국내 론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외에도 핀란드 1위 프로틴 제품 'Fast'와 스위스 기술 및 현지 생산된 건강 기능 브랜드 '스위스에너지', 호주 최대 규모의 유기농 업체 '머레이 리버스 오가닉'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R&D 사업부를 통해 새로운 기능성식품 제형 개발 및 다수의 특허를 획득해, 기존 헬스케어 제품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시나몬랩 관계자는 "이번 'OPEN NEST 200' 선정을 발판으로 더 많은 해외 헬스케어 브랜드의 국내 진출을 가속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국내 기업들과의 연구 및 협업 관계를 확장해 바이오 헬스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유니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