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일 경북권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35명이 발생해 전날의 777명에 비해 158명이 늘어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경북지역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또 경북도의 23개 시군 중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929명과 해외유입 6명 등이다.
경북 안동시의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안동시] 2022.02.03 nulcheon@newspim.com |
시군별로는 구미 180명, 포항 173명, 경산 120명, 김천 83명, 경주 79명, 칠곡 58명, 안동 51명, 영주 30명, 영천 24명, 상주 22명, 예천 19명, 군위 15명, 울진 15명, 봉화 13명, 문경 11명, 성주 10명, 청송 10명, 청도 9명, 고령 6명, 의성 3명, 영덕 3명, 영양 1명 등이다.
설 연휴 기간 경북권에서는 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 597→ 30일 587→ 31일 619→ 1일 777→ 2일 935명 등 35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459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656.0명으로 전날의 591.9명보다 64.1명이 늘어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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