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 김대중...5.18 묘역 합동참배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불확실한 미래에 아이들을 위한 전남형 교육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전날 전남도선관위에서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첫 번째 일정으로 지지자들과 함께 5.18민주묘역을 찾아 합동참배 행사를 갖고 전남의 미래를 위한 교육대전환을 다짐했다.
이날 합동참배에는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 전남교육자치 플렛폼, 전남교육을 사랑하는 모임, ESG 전남교육 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 김대중...5.18 묘역 합동참배[사진=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준비사무소 ]2022.02.04 ej7648@newspim.com |
김 후보는 참배를 마친 후 박승희 열사와 오종렬 의장묘역을 찾아참배하고 고인들이 품었던 민주주의를 향한 희생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박승희 열사는 김대중 예비후보의 정명여고 재직시절 사제지간이다.
김 후보는 "다시는 젊은 학생들이 시대의 아픔으로 사라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오월정신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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