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경구용 치료제 투약 대상 50대까지 확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일요일인 지난 6일 26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210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4451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전날 시에서는 4189번부터 4451번까지 26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31일부터 1주일 동안에는 1466명이 확진돼 일평균 210명 꼴로 발생했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자료=세종시] 2022.02.07 goongeen@newspim.com |
이달 들어 지난 1일 140명 2일 138명이 발생하던 것이 3일들어 252명으로 폭증하고 4일 296명, 5일 270명을 기록한데 이어 6일 262명으로 4일째 250명이 넘게 확진됐다.
현재 1705명이 자택이나 생활치료센터(무증상 경증 확진자), 세종충남대병원(중증 확진자) 등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891명 해외입국자 187명이다.
세종시의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접종자가 29만 2768명(78.9%)이고 2차는 28만 7849명(77.6%)이며 3차 접종자는 16만 7766명으로 45.2%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7일부터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을 종전 만60세 이상·면역저하자에서 50대 이상 고위험군·기저질환자으로 확대했다. 또 역학조사를 본인이 직접 입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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