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검진, 54세·66세→60세·72세까지 확대
우울증 검사주기, 10년서 5년으로 단축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우울증 국가건강검진 주기 강화와 골다공증 무료 건강검진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7일 '석열씨의 심쿵약속' 33번째 공약으로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 골다공증과 우울증 국가건강검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후보가 6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분향하려 했으나 오월어머니의 반대에 가로막혀 추모탑 입구에서 묵념으로 참배를 대신했다. 2022.02.06 kh10890@newspim.com |
현재 골다공증 국가 무료검진은 만 54세와 만 66세 여성 두 차례다. 윤 후보는 이를 만 60세, 만 72세 여성도 추가해 총 4차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중증골다공증이나 골절유경험자 등 골절고위험군의 지속적 관리와 예방프로그램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국가건강검진에서 정신건강검사(우울증)는 50세부터 10년마다 한 번으로 규정돼 있다. 이에 윤 후보는 검사주기를 5년 단위 주기로 단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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