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7일 오전 0시 7분쯤 대전 서구 괴정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거주자 A씨 등 8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이 중 6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지난 6일 대전시 서구 괴정동에 있는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방화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2022.02.07 gyun507@newspim.com |
이날 불은 11가구가 거주 중인 5층 다세대주택 가운데 2층에서 시작돼 주택 내부 26㎡ 면적도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3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원 등 62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15대를 동원해 50여분 만에 모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다세대주택 2층 거주자가 최초 신고에서 "정신적으로 힘들다"며 방화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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