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한국교원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추진과 관련해 소인수 교과 운영 및 미래 교육 운영 공동 협력사업 추진 및 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홍보 등을 위해 체결됐다.
대전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한국교원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02.07 nn0416@newspim.com |
대전교육청은 2020년 4개 대학(우송대, 충남대, 카이스트, 한밭대), 지난해 4개 대학(한남대, 배재대, 대전보건대, 한국폴리텍IV)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교원 다과목 지도 역량 강화 연수과정 및 학생 원클래스 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원대와 교원 다과목 지도역량 강화 연수와 학생 대상 강좌에 나선다. 또 지역연계 대전형 고교학점제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공동교육과정 운영 시 인적 자원 활용,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진로·학업설계 관련 과정 개발 등을 수행한다.
대전시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시교육청과 대학이 서로의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 고교학점제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개개인의 성장을 돕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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