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0일 오미크론 대응체제 전환...재택치료 강화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10일부터 재택치료 대응 체계 강화를 담은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전환하는 가운데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818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보다 1958명보다 140명이 줄어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1813명과 해외유입 5명 등이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2022.02.10 nulcheon@newspim.com |
또 시군별로는 포항 344명, 구미 284명, 경산 221명, 경주 160명, 김천 112명, 영주 111명, 칠곡 102명, 안동 93명, 영천 65명, 고령 65명, 상주 45명, 문경 39명, 예천 33명, 영덕 27명, 군위 24명, 성주 21명, 청도 18, 울진 15명, 청송 12명, 영양 11명, 의성 9명, 봉화 7명 등이다.
새해 들어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는 포항과 구미, 경산, 경주 등 경북권의 인구 다중지자체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1만135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622.7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1496.4보다 126.3명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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