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 사학혁신지원사업단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사학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1차년도 사학혁신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 및 사학혁신 지원사업 수행 대학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사학혁신포럼에서 인사마을 하고 있는 평택대 사학혁신지원사업단 이동현 단장[사진=평택대학교] 2022.02.10 krg0404@newspim.com |
포럼에는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사학진흥재단 관계자와 사학혁신지원사업 5개 수행대학(△상지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조선대학교 △평택대학교) 대표 참석자, 사학혁신사업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사학진흥재단 우남규 대학혁신사업본부장은 '사학혁신지원사업의 시작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고등교육 정책환경 변화 △사학혁신지원사업 개요 △사학혁신지원사업 성과창출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 사업은 학생들의 참여와 소통 또한 사업에서 중요한 부분인데, 오늘 자리에 참석한 평택대학교 총학생회와 서포터즈 학생들을 보니 평택대학교 사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 구성원 참여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성과발표회 첫 번째 주제 발표로 김명연 상지대학교 경찰법학과 교수가 '대학 체제 개편과 사립대학 체제 전환의 다원화'를 주제로 사립대학의 위기와 해결방안과 국가균형발전과 권역별 연합대학 방안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동현 사업단장은 "이번 사학혁신포럼이 평택대학교가 나아가야 할 혁신의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의 사학 혁신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평택대는 지난 9월 교육부의 사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민주적이고 개방적인 사학혁신 모범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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