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11명이 증가해 누적 563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9일 3035명에 이어 이틀만에 3000명대를 다시 넘어 섰다.
지역별로는 중구 25명, 서구 102명, 동구 63명, 영도구 107명, 부산진구 368명, 동래구 254명, 남구 224명, 북구 218명, 해운대구 331명, 사하구 318명, 금정구 165명, 강서구 142명, 연제구 177명, 수영구 139명, 사상구 173명, 기타 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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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확진가 발생한 수영구 요양병원의 주기적 검사에서 종사자 1명, 환자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49명(종사자 53명, 환자 36)명이다.
부산진구 요양병원의 주기적 검사에서 종사자 17명, 환자 40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167명(종사자 29명, 환자 138명)이다.
해운대구 요양병원C에서 환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해운대구 요양병원C 관련 확진자는 22명(종사자 6명, 환자 16명)이다.
병상 현황으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94개 중 11개를 사용해 가동률 11.7%이며 일반병상은 867개 중 490개 사용해 가동률 56.5%이다.
한시적 감염병치료병상 568개를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는 1989개 병상 중 998개 사용해 가동률 50.2%이다.
사망자는 3명이며 90대 1명, 80대 2명이다. 모두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이며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예방접종 완료자였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와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접종을 시행하며, 미접종자는 오는 21일부터 누리집을 통한 예약을 할 수 있다.
다음달 7일부터는 부산시 내 986개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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