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1인, 총 10명 모집
23일까지 1인당 1명 추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제5기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1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명예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다. 17개 분야에서 총 34명이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다양한 정책 과정에 참여한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5회 임시회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2.02.07 kimkim@newspim.com |
추천 분야는 ▲주택 ▲청년 ▲소상공인 ▲교육 ▲장애인 ▲관광 ▲1인가구 ▲도시안전 ▲스마트도시 ▲도시계획(공학) 등 총 10개다. 시민 및 관련 부서 추천을 거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명예시장 10인은 명예직으로서 1년 임기 동안 시민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선정 이후에는 해당 부서와 협력을 통해 시정 관련 각종 회의나 행사 등에 참여해 현장 곳곳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 관련 제안,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추천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추천 대상자 자격은 관련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정책제안과 현장 의견 수렴이 가능한 사람으로 1인당 1명만 추천이 가능하다.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담아낼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창구가 되도록 다양한 경험과 지식, 전문성을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과 추천을 부탁드린다"며 "명예시장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정책소통을 확대하고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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