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천 '결 갤러리'가 올해 두 번째로 이해리 작가를 초청해 '시대의 반영'이란 주제로 회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15일 결 갤러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정립해 다양한 작업을 해 온 이해리 작가의 특별 기획전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건물의 형상을 재구성한 이미지 회화작품 13점을 전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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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 작가의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는 안성시 결 갤러리[사진=안성시]2022.02.15 krg0404@newspim.com |
이번 전시는 오는 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막 내딛은 청년작가의 심오한 예술 활동을 통해 일상적 작품과는 다른 신선한 전시 관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리 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일종의 실험적 작업 속에 정해진 성공만을 위해 무작정 달려가는 현대인의 삶을 재조명 했다"며 "아직은 부족하지만 고향에 돌아와 이렇게 훌륭한 전시공간에서 개인전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소감을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