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영업익 6402억, 전년비 5.6%↑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코웨이는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1392억원으로 전년동기 1298억원 대비 7.3%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은 9459억원으로 전년동기 8626억원 대비 9.6%, 당기순이익은 874억원으로 전년동기 674억원 대비 29.7% 늘어났다.
연간기준 코웨이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402억원으로 전년 6064억원에 비해 5.6%, 매출액은 3조6643억원으로 전년 3조2374억원 대비 9.7%, 당기순이익은 4655억원으로 전년 4047억원 대비 15.0% 증가했다.
코웨이의 지난해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프리미엄 디자인 가전 '노블 컬렉션'과 '아이콘 정수기' 등 혁신제품 판매에 힘입어 전년 대비 5.5% 증가한 2조2453억원을 기록했다.
코웨이 해외법인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조2151억원으로 전년 8961억원 대비 35.6% 증가했다. 주요 해외 법인인 말레이시아와 미국 법인이 각각 전년 대비 38.3%, 11.3%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코웨이 서장원 대표이사는 "코웨이는 지난해 상품, 서비스, 디자인 혁신을 통해 '뉴 코웨이'로 거듭나며 견조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는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상품, 서비스, 디자인 혁신을 완성하는 한 해로 만들 계획이다"고 다짐했다.
[서울=뉴스핌] 코웨이 CI |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