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16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961명이 발생, 하루확진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일일확진자 3000명대에 육박했다. 또 전날에 이어 경북도 내 23개 시군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전날의 2765명에 비해 196명이 늘어난 규모이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2959명과 해외유입 2명이다.
지역별 분포는 구미 598명, 포항 467명, 경산 450명, 경주 251명, 영주 199명, 안동 154명, 김천 152명, 문경 118명, 칠곡 101명, 영천 92명, 상주 50먕, 고령 48명, 예천 47명, 청도 40명, 울진 39명, 군위 31명, 성주 30명, 의성 27명, 영덕 24명, 청송 17명, 봉화 14명, 영양 7명, 울릉 3명 등이다.
설 연휴 이후 확산세가 이어지던 구미에서 600명대에 육박하는 598명이 발생하고, 포항에서도 일일확진자 400명선을 돌파하면서 467명이 발생해 2개 지역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북 영주시의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영주시] 2022.02.16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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