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6호기가 18일 오전 10시 발전을 정지하고 정기검사 수행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약 50일간 수행되는 계획예비정비기간 동안 한울원전6호기는 핵연료교체와 예방점검을 수행하게 된다.
또 이 기간 원자력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자력안전기술원(KINS)는 △격납건물 가동중검사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 건전성 확인) △증기발생기 세관 검사 (증기발생기 세관 보수 점검) △중대사고 예방 및 완화설비 점검 (1MW 이동형 발전차 시험 점검) △화재방호계획 이행상태 (초동소방대 교육훈련 이행상태 점검) 등을 중점 검사하게 된다.
이와함께 KINS는 △후쿠시마 후속조치 이행사항 점검 △최근 3년간 사고·고장사례 반영사항 점검 △안전등급 교체품목 품질서류 적합성 점검 △중대사고 예방 및 완화 설비 점검 △태풍 후속조치 등을 점검해 원전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발전소[사진=한울원전본부] 2022.02.18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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