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동구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과 생애 초기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취학 전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대전 동구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과 생애 초기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02.21 gyun507@newspim.com |
가오도서관과 용운도서관에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신청은 영유아의 거주지와 출생일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를 지참해 2개 도서관 중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이나 용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밖에도 5월과 10월에 그림책을 가지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책놀이 프로그램과 11월에는 북스타트 기존 참여자와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북스타트 운동은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의 다양한 능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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