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기승을 부리면서 하루 6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부산시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139명 증가해 11만58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91명, 서구 217명, 동구 195명, 영도구 202명, 부산진구 661명, 동래구 519명, 남구 459명, 북구 458명, 해운대구 682명, 사하구 576명, 금정구 309명, 강서구 263명, 연제구 447명, 수영구 310명, 사상구 463명, 기장군 213명, 기타 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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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연제구 요양병원, 금정구 요양병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연제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1명이 유증상으로 14일 확진됐다. 최초 조사에서 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주기적 검사를 계속한 결과 21일까지 종사자 5명, 환자 27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34명(종사자 6명, 환자 28명)이다.
금정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환자 1명이 17일 확진됐다. 주기적 검사에서 종사자 4명, 환자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15명(종사자 4명, 환자 11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사하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1명, 환자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사하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49명(종사자 11명, 환자 38명)이다.
중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1명, 환자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49명(종사자 7명, 환자 38명)이다.
병상 현황으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94개 중 43개 사용해 가동률 45.7%이며, 일반병상은 939개 중 601개 사용해 가동률 64%이다.
한시적 감염병치료병상 596개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 1989개 병상 중 733개 사용해 가동률 36.9%이다.
사망자는 7명이며 90대 2명, 80대 2명, 60대 3명이다.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 3명, 유증상 및 접촉자는 4명이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미접종자 4명, 접종 미완료자 2명, 접종 완료자 1명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