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한화건설,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 협약 체결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쿠팡 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 신축공사에 대한 지역 업체 참여를 활성화한다.
대전 동구가 22일 ㈜한화건설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
대전 동구가 22일 ㈜한화건설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대전 동구] 2022.02.22 nn0416@newspim.com |
이번 양해각서는 지역 건설업 활성화와 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기관과 대형건설사가 뜻을 모아 마련됐다.
구는 구도동 남대전종합물류단지 내 '쿠팡 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FC) 신축공사 시공사인 ㈜한화건설과 전체 하도급 공사 금액의 70% 이상을 지역에 있는 시공업체, 자재, 장비, 인력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약서에 관련 내용을 담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건설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안 사항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 프레시 풀필먼트센터는 180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약 9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다. 2년 가량 공사를 거쳐 내후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300여 명 이상의 직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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