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과 22일 국제금융센터역 지하철 역사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을 통해 지원한 BEF 스마트팜 2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22일 부산 국제금융센터역 지하철 역사에서 열린 BEF 스마트팜 2호점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2022.02.22 psj9449@newspim.com |
부산 국제금융센터역 내 마련된 BEF 스마트팜 2호점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의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사회적 도시농업시설로, 느린학습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채소 재배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금번 2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올해 지역사회 내 스마트 농업보급 확대는 물론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생산·유통구조의 촉진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BEF를 통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은 지난해 부산지역내 스마트팜 1호점 개관 지원에 이어 올해는 지난해 11월 스마트팜 설치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 5곳의 개관을 순차적으로 추가 지원하는 등 지원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총 51억7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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