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22일 오후 2시 37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4시45분을 기해 '산불1단계'를 발령하고 산불진화헬기 14대와 산불진화대원 106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85, 경북소방 21)을 긴급 투입해 산불확산 저지와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22일 오후 2시 37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되자 산림당국이 '산불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확산 차단과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사진=산림청]2022.02.22 nulcheon@newspim.com |
의성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의성지역에는 4.3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불1단계'는 예상피해 규모가 5∼30ha, 평균풍속 3∼7m/s이상일 경우에 발령된다.
22일 오후 2시 37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되자 산림당국이 '산불대응1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의성군과 소방 진화인력들이 산불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사진=의성소방서]2022.02.22 nulcheon@newspim.com |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안전사고 없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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