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경북 검사자 18만5209명...확진율 13.0%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996명이 발생, 전날의 3127명에 비해 1869명이 늘어나 히루 확진자 5000명대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또 경북도 23개 시군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 영주시의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영주시] 2022.02.23 nulcheon@newspim.com |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4992명과 해외유입 4명 등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누적 확진자는 7만1945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들 확진자의 시군별 분포는 구미 954명, 포항 764명, 경주 608명, 경산 582명, 안동 317명, 영주 283명, 김천 235명, 칠곡 228명, 영천 176명, 문경 127명, 상주 118명, 고령 103명, 예천 96명, 의성 75명, 청도 60명, 성주 56명, 영덕 50명, 울진 46명, 군위 43명, 봉화 36명, 청송 27명, 영양 7명, 울릉 5명 등이다.
또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관련 추가 확진자는 요양병원, 요양원 등 장기요양시설 281명과 정신건강시설 10명, 장애인시설 8명 등 299명이다.
지난 16일 이후 최근 1주간 경북도 23개 시군의 검체검사자는 18만5209명으로 나타나 확진율은 13.0%를 보였으며 하루 평균 검사자는 2만6458명으로 집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2만405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436.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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