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하루확진자가 5000명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203명이 발생해 일일확진자 5000명선을 처음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5199명과 해외유입 5명 등으로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만7149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경북 영주시의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뉴스핌DB] 2022.02.24 nulcheon@newspim.com |
이들 확진자의 시군별 분포는 경북도 23개 시군 전역에서 발생해 구미 1066명, 포항 815명, 경산 638명, 경주 507명, 안동 321명, 김천 295명, 영주 293명, 영천 245명, 칠곡 172명, 문경 163명, 상주 122명, 예천 102명, 고령 71명, 청도 67명, 의성 62명, 성주 60명, 울진 56명, 영덕 40명, 군위 31명, 봉화 31명, 청송 29명, 영양 11명, 울릉 7명 등이다.
또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관련 추가 확진자는 290명이며, 23일 하루동안 검사자는 3만6531명으로 집계됐다.
경북도의 최근 1주간 검사자는 19만6903명으로 나타나고 이 기간 확진자는 2만6393명으로 집계돼 13.4%의 확진율을 보였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만635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764.9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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