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4일 도청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에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맨 왼쪽), 유형식 도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맨 오른쪽)이 24일 도청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신영철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에게 손 소독제 3000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2.02.24 news2349@newspim.com |
이날 전달식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유형식 도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신영철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제안한 캠페인이다. 도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2020년 3월부터 매월 급여에서 1000원을 공제한 적립금액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기증한 손 소독제 3000개는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전달된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도청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꼼꼼하게 살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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