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증시진단] 슈퍼개미 남석관 "증시 바닥 근접…분할 매수"

기사입력 : 2022년02월25일 08:30

최종수정 : 2022년02월25일 08:30

"올해 3~4분기쯤 3000 돌파 시도 전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지정학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증시가 급락한 것과 관련해 슈퍼개미 남석관(베스트인컴 대표) 씨는 "증시가 거의 바닥에 근접하고 있다"면서 "분할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남석관 베스트인컴 대표. 2022.02.24 pangbin@newspim.com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0%(70.73포인트) 빠진 2648.80포인트로 마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가능성이 고조됐던 지난달 27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3.32%(29.12포인트) 빠지며 848.21포인트까지 밀렸다.

남 대표는 전날 장 마감후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지고 있지만, 조금 지나고 나면 이슈에 시장이 둔감해지게 된다"면서 "지수로 보면 2600 초반 정도가 거의 락바텀(Rock Bottom) 구간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시장이 일시적으로 언더슈팅(Undershooting)할 수도 있을 것 같다. 2500선 초반까지도 일시적으로 올 수 있다고 보는데, 이 때가 되면 많은 비중을 담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최근까지 현금 비중을 높게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최근까지 주로 트레이딩 관점에서만 접근하고 있다"면서 "지수가 이렇게 빠지면서 조금씩은 담고 있지만 아직 상황을 관망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 관점에서 보면 다시 한번 기회가 오는 시기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증시가 무너졌던 때와 비교하면 1000포인트는 높지만, 이미 기업들의 실적 등 외형이 그때와는 다른 상황이 됐다. 거의 그 당시 수준의 매수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브이(V)자 반등보다는 몇 차례 더 바닥을 다지면서 완만한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시장은 적어도 이중바닥 이상의 다중바닥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어느정도 해소되는 관점의 뉴스가 나오면서 지수의 급반등이 한번 나오고,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시기로 보면 3분기~4분기 정도에 코스피 지수가 3000 수준에 도달하면서 연고점 돌파 시도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망한 섹터에 대해서는 "메타버스나 이런 테마로 올랐던 섹터는 조금 위험 부담이 있는것 같고, 섹터보다는 실적이 가시화되는, 숫자가 확인되는 종목들을 찾아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남석관 베스트인컴 대표. 2022.02.24 pangbin@newspim.com

 

ssup82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