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올해 2억 4000여만원을 들여 13개의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을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은 동해시민 이웃사랑 실천 범시민 운동인 '동해 해오름 천사(1004) 운동'으로 모인 성금으로 추진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사업 추진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31건, 이사비용 42건, 학원비 지원 178건 등 총 10개 사업 1678건에 1억 3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년도 사업 편성 예산 1억 9000만원 대비 25% 증가한 2억 4000여만원을 편성해 보호종료 가정위탁아동 및 미진학 저소득 청소년 자립생활비 지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13개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순찬 복지과장은 "동해시민의 따뜻한 마음으로 지원되는 만큼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천사의 손길이 지역 곳곳에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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