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대표,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 지주사 포항 유치 합의"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 결정'을 크게 환영하고 지역균형발전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송영길 대표가 25일 오후 7시 20분쯤 포스코 최정우 회장과의 통화에서 포스코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를 포항에 유치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사진=뉴스핌DB] 2022.02.25 nulcheon@newspim.com |
그러면서 "송 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포스코가 경북 포항에 남아 지역균형발전의 모범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뜻을 분명히 밝히고 자신도 그동안 포스코 지주회사 포항 유치를 위해 포스코 최정우 회장, 오석근 부사장과 자주 소통해 왔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오랜 세월 경북도민, 포항시민과 생사고락을 함께해 온 정을 잊지 않고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무겁게 받아들여 고심어린 결정을 해 준 포스코 최정우 회장과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포스코가 경북의 자랑으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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