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INDOPACOM)는 27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규탄하고 "추가적으로 불안을 조성하는 행위를 삼가라"고 촉구했다.
이날 홈페이지에 올라온 성명에 따르면 사령부는 "우리는 이날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역내 동맹·파트너들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령부는 이번 발사가 미군과 미국 영토, 동맹국들에 즉각적 위협이 되지 않는다면서도 "상황을 계속해서 관찰하겠다"며 "한국과 일본 방어에 대한 미국의 의지는 여전히 철통같다"고 덧붙였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52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한 발 쐈다고 전했다. 이는 올해 들어 8번째 군사 도발이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국방과학원은 28일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2021.09.29 oneway@newspim.com |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