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 입학식을 랜선,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학교가 적지 않다.
28일 세종시 장군면에 있는 한국영상대학교는 올해 입학식을 인산아트홀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영상대학교 입학식 모습.[사진=한국영상대] 2022.02.28 goongeen@newspim.com |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에는 유재원 총장과 주요 보직자 및 학과별 신입생 대표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온라인 교육시스템으로 접속해 참가했다.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은 대학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화면을 보면서 행사에 참여했다.
유재원 총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이 이 자리에 있기까지 지원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인사를 드리면 좋겠다"며 "20살이라는 청춘을 우리대학을 믿고 진학한 여러분과 부모님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로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한 학생은 전문학사 1100여 명과 학사 200여 명 및 석사 과정 35명 등 1400여 명이다.
영상대는 입학식이 끝나고 대학 생활에 대한 안내와 진로 개발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달 2일부터 2박 3일에 걸쳐 진로 진단 및 개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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