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우리은행은 삼일절을 맞아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고객 참여형 SNS캠페인 '지켜주_길, 한복 런웨이'를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1년 '기억하_길' 캠페인에 이어 방구석연구소가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전통 의복인 한복을 소재로 우리 문화를 지키는 고객의 참여와 행동을 유도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일제강점기와 현재를 배경으로 한복 디자이너가 돼보는 '나만의 한복 만들기' 테스트와 온라인에서 '한복 런웨이'를 재현한 '지켜주_길'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과 방구석연구소는 '한복 런웨이'에 3만명 이상이 참여하면 영문버전 캠페인을 추가로 제작하기로 했다.
참여방법은 방구석연구소 플랫폼에서 '지켜주_길, 한복 런웨이' 테스트에 참여하고, 본인의 결과페이지에서 직접 만든 나만의 한복을 '#지켜주_길'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899년 민족 자본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정통은행으로서 소중한 문화를 지키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작년 많은 고객님들의 사랑을 받은 '기억하_길' 캠페인에 이어 이번 '지켜주_길'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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