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교육청이 학교 PCR 이동형 검사를 10개 팀으로 지역별 분산 배치해 확진자 발생 시 학교에서 빠르게 검사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청은 4일 오전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시·군 교육장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을 분석·점검했다.
충남교육청은 4일 오전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시·군 교육장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을 분석·점검했다. [사진=충남교육청] 2022.03.04 jongwon3454@newspim.com |
또 ▲학교 방역 추진상황 공유 ▲새 학기 학사 운영 ▲초등돌봄교실 운영 등 지역별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영역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날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키트가 전달될 수 있도록 소분 포장에 필요한 인력과 운영비를 각 지원청에 지원하기로 했다. 또 시·군 교육지원청별 2인 이상의 긴급대응팀을 구성해 학교 현장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밝혔다.
이외에도 교육청은 전담 방역 인력과 보건교사 지원인력을 신속하게 충원하고 학사일정을 빈틈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할 것을 지원청에 요청했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정상화를 위해 지원에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