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강원 삼척시까지 확산되면서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척 원덕읍 월천리 국도 CCTV에 찍힌 울진 산불.[사진=국도CCTV캪쳐] 2022.03.04 onemoregive@newspim.com |
5일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울진 산불이 삼척 경계까지 확산함에 따라 공무원 동원령에 이어 가스공사 LNG저장소 소방차 배치, 원덕읍 5개리 주민 109명 대피, 방화선 구축 등 야간 산불진화에 나섰다.
이어 일출과 함께 산림청·임차·소방·군·경찰 등 진화헬기 57대과 진화인력 1411명, 장비 79대를 동원해 산불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삼척시 원덕읍 현지 기상은 오전 7시 현재 서남서풍이 초속 2.9m로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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