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율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47.83%, 48.6%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윤석열 후보가 개표율 50%를 넘어서면서 역전했지만, 아직 두 후보의 격차는 1%p를 넘지 못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1시 20분께 개표율이 70%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 후보가 1131만3355표(47.83%), 윤 후보가 1150만6755표(48.6%) 득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유승민 전 의원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최재형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왼쪽부터)가 지난달 17일 서울 동묘앞역 일대에서 열린 "나라를 바로 세웁시다" 종로 지역 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2.17 photo@newspim.com |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54만1366표(2.28%),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19만2395표(0.81%)를 기록했다.
앞서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가 48.4%, 이 후보가 47.8%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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