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지난 2일 발생한 부산 금정구 아홉산 산불이 8일 만에 완전 진화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0일 오전 유관 기관과 협의 후 아홉산 산불 완전 진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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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전 1시 42분께 산불이 다시 발화한 부산 금정구 아홉산 [사진=부산소방본부] 2022.03.07 ndh4000@newspim.com |
부산소방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43분께 처음 발생한 아홉산 산불은 3일 오후 9시께 잔불 정리를 했으나 4일 오전 1시36분께 재발화했다.
당일 오후 6시께 잔불정리 이후에도 다음날 5일 오전1시42분께 또 다시 발화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피해 면적은 임야 20㏊로 추산되었으며 이는 축구장 30개 해당하는 규모이다.
소방대원 1명이 산불화재 진압 중 눈 주위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