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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가지수 선물 하락...CPI 경계심+러·우크라 회담 실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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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 중이다.

기대를 모았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외무장관 간 휴전 협상이 별다른 진전없이 종료된 가운데,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동부시간으로 10일 오전 7시18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S&P500 선물(이하 E-mini)은 직전 종가보다 1.01% 하락한 4232.25포인트에 호가됐다. 나스닥100 선물은 1.42%, 다우지수 선물은 0.98%(326포인트) 각각 내림세다.

이날 터키 남부서 열린 우크라이나·러시아 외무장관 간 첫 협상이 성과없이 끝난 가운데, 러시아 외무 장관은 우크라에서의 군사작전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회담에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의 무장해제와 중립화 요구를 되풀이하며 기존의 입장에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브레스트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우크라이나 정부 협상 대표단(왼쪽)과 러시아 대표단이 7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브레스트 지역에서 열린 3차 협상에 참석해 있다. 2022.03.08 kckim100@newspim.com

전일 뉴욕증시는 S&P500 지수가 2.57% 오르며 1년 9개월 만에 일간 최다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강력히 반등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이 증산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에 국제 유가가 급락하며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전일 12% 이상 급락했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현재 4% 넘게 오르고 있다. 역시 13% 가량 급락했던 영국 런던 ICE 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5% 가까이 전진 중이다.

찰스슈왑의 리즈 앤 손더스 최고투자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전일 미국 주식시장이 반등에 대해 "전형적으로 위아래로 높은 변동성을 보인 장세"라며 전일 시장의 반응은 안도 랠리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발표가 예정된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시 중이다.

CNBC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2월 CP의I 전년동월비 상승률을 7.8%(전월비 0.7%)로 예상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발표된다.

정규장 개장 전 아마존(종목명:AMZN)의 주가는 5% 넘게 뛰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 마감 후 아마존이 주식을 20대1로 액면분할하고 100억달러(약 12조3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힌 영향이다.

사이버 보안 기업 크라우드 스트라이크(CRWD)의 주가도 개장 전 12% 급등하고 있다. 기대를 웃도는 강력한 분기 실적을 내놓고 실적 전망치도 상향한 덕분이다.

이날 정규장 마감 후에는 오라클과 리비안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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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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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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