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정부 가용방안 총동원해 적극 지원"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울진산불'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기반조성위한 상하수도사업비 등 국비 15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또 산불피해 3개 읍면 55개소 지방상수도 공급과 취수원 변경을 건의하고 산림 연소 탄화재(잿물) 해양 유입에 따른 미역,전복 등 어업인 피해 보상을 요청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찬걸 울진군수가 11일 오후 '울진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한 김부겸 총리에게 산불피해현황을 설명하고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위한 국비 지원 등을 요청하고 있다.2022.03.11 nulcheon@newspim.com |
전 군수는 11일 오후 '울진산불' 피해현장을 찾은 김부겸 총리에게 8일째 확산되고 있는 '울진산불' 피해현황과 이재민 지원 현황 등을 설명하고 피해현장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등 피해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이번 산불로 연소한 입목의 탄화재(잿물) 등의 마을 상수도 취수원과 지하수 유입으로 생활용수 사용이 불가해지는 등 2차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된다며 3개 읍면 55개소(147세대 223명)에 지방상수도 공급과 취수원 변경을 건의했다.
또 전 군수는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상하수도 등 기반조성위한 국비15억 원을 긴급 지원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전 군수는 또 산불 피해지역 내 주택화재 보상과 임산물 보상을 건의하고, 산림 연소로 발생한 탄화재(잿물)의 해양유입에 따른 미역, 전복 등 어업인 피해 보상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부겸 총리가 11일 오후 '울진산불' 이재민들이 임시거주하고 있는 북면 덕구리 소재 덕구온천 호텔에서 이재민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빠른 복구와 정부 차원의 적극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2022.03.11 nulcheon@newspim.com |
김부겸 총리는 정부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검토해 조속한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총리는 이재민들이 임시거주하고 있는 북면 덕구리 소재 덕구온천호텔에서 이재민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빠른 복구와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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