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윤석열 시대] 코로나19 방역 대폭 손질…백신부작용 국가 책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거리두기 아닌 일상회복에 초점
과학 기반 거리두기 기구 설치
백신접종 피해자에 적정한 보상
필수의료 국가책임·공공정책수가

[편집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부동산대책, 원전정책, 탄소중립, 물가안정 등 굵직한 현안들이 숙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뉴스핌>은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을 재조명하고 새정부의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진단해 보고자 합니다.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며 코로나19 대응정책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백신접종 피해보상 확대와 장기적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필수의료 개혁에 이목이 쏠렸다. 과학·데이터 기반 방역 완화 전략을 가미한 매뉴얼 개편에도 착수할 전망이다.

◆ 백신접종 부작용 피해·필수의료 '국가책임제'

윤석열 정부에서는 국가책임제도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 피해 구제에 적극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윤 당선인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자의 치료비·장례비 등을 비롯해 부작용 피해자들의 치료비도 '선(先)지급 후(後)정산'하는 시스템 도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즉 백신 부작용 인과관계 증명 책임을 국가가 맡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 부작용 국민신고센터'를 설치, 부작용·이상반응을 수집·연구한다. 이 센터를 통해 구제기금을 조성, 정부 예산·건강증진기금 등으로 피해구제기금을 설치해 비용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윤석열 캠프에 참여한 마상혁 경남의사회 감염병대책위원장은 이와 관련,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람의 사인을 증명하지 못하면 국가가 책임지고 보상해야한다"며 "제3의 기구를 만들어 인과성 평가를 새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수의료 국가책임제도 윤 당선인의 주요 공약이다. 전문가들은 당장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책보다 장기적 감염병 대응 정책 수립에 초점을 둬야한다고 조언한다. 그 일환으로 '공공정책 수가'로 더 큰 의료적 재앙이 닥쳐도 중환자실·응급실 부족 사태가 없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구체적으로 음압병실·중환자실·응급실 설치·운영에 필요한 인건비·교육훈련비를 사용량 상관없이 공공정책 수가로 지급, 의료 핵심인력이 비상상황에도 공백 없이 치료하게끔 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수가는 진료·검사·입원·수술, 의료재료·약제 등 전체 의료 서비스에 대한 비용이다.

무엇보다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분야인 중증외상센터·분만실·신생아실·노인성질환 치료시설에도 국민건강 확보차원의 공공정책 수가를 순차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다가올 새로운 대규모 감염병 사태에도 효과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 과학 기반 거리두기…"방역패스 전면 철폐"

윤 당선인은 방역패스·영업시간 제한 철폐 등 대대적 개편도 공약한 상태다. 그는 "원칙 없는 거리두기로 경제적 피해를 유발 한다"며 현 정부 코로나19 대응체계가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해왔다. 이에 '과학 기반 사회적 거리두기 기구' 설치에 더한 매뉴얼 개편에 착수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전국실내체육시설비대위, 코로나피해단체연대 등 중소상인과 시민단체가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코로나19 '빚내서 견뎌라'식 정책 규탄 및 중소상인 부채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2.18 yooksa@newspim.com

예를 들면 마스크 착용을 실외는 폐지하고 실내의 경우 유행 상황을 보며 탄력 결정하는 식이 거론된다. 거리두기가 불가피한 때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확실한 보상책도 동시에 시행한다. 후보 당시 실내 바이러스 저감장치와 환기설비 설치·운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윤 당선인은 '방역패스 철폐' 또한 수차례 주장해왔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전 국민의 96%가 백신 접종을 했음에도 확진자가 폭증해 백신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방역패스에 대한 당위성도 상실돼가고 있다"며 "법원의 잇따른 제동이 이를 증명 한다"고 강조했다.

방역 컨트롤타워 대거 교체 가능성도 나온다. 국민의힘이 청와대 방역 실무 책임자인 기모란 방역기획관(국립암센터 교수)에 대해 코드·보은인사 논란을 제기한 바 있어서다. 최근 확진 규모가 커지며 그의 역할론도 제기됐다. 당선인이 의료계 의견에 귀 열어야한다는 지적도 터져 나왔다. 

당장 이달 내 코로나19 유행의 정점이 점쳐진다. 문제는 신규 확진자 규모가 커지면 2~3주가량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사망자도 는다는 점이다. 이미 확진자 폭발 상황에서 위중증자·사망자를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새 정부의 방역 대책을 평가할 중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