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4일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공평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한 5가지 정책을 발표했다.
학생 1인당 연간 100만원을 지원하는 광주학생교육비 '꿈드리미' 추진, 청소년 교통복지 강화를 위한 '광주 청소년 무상교통' 추진, 온종일 돌봄 확대, 방학 중 급식 제공, 학생 3대 무상지원 사업 등을 발표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교육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2.02.07 kh10890@newspim.com |
이 예비후보는 "학생의 개별적 상황과 필요에 따른 교육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연간 100만원의 교육비를 학생에게 직접 지급하겠다"며 "교육청의 산재된 교육복지 예산을 정비하고 예산 사용 효율성이 떨어지거나 중복되는 사업을 과감히 정리해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단 한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고 교육적 혜택을 누리며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 이끌어가겠다"며 "유아교육부터 초·중등교육까지 꼼꼼히 살피고 촘촘히 챙겨 광주교육이 선도해 온 보편적 교육복지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학 전공(학·석·박사)자로 교육학 교수, 광주교육대학교 제6대 총장과 대통령 교육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매주 월요일 광주교육대전환 10대 정책을 발표하고 교육수요자 맞춤형 핀셋 정책인 '책가방' 정책을 연이어 발표하는 등 정책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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