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8만3781명·비수도권 16만403명 발생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34만 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4만41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시간대 최다 기록인 전날(37만5198명)보다 3만1014명 적은 규모이나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에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8만3781명(53.4%), 비수도권에서 16만403명(46.6%)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40만 741명 발생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외국인을 안내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244명, 사망자는 164명 발생했다. 2022.03.16 kimkim@newspim.com |
지역별로는 경기가 9만5996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6만5023명, 경남 2만8361명, 인천 2만2762명, 부산 2만265명, 경북 1만4926명, 대구 1만4649명, 충남 1만4480명, 광주 1만2114명, 울산 1만1520명, 강원 9674명, 전남 9181명, 대전 7597명, 충북 7564명, 제주 4421명, 전북 4418명, 세종 1233명이다.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2만7532명(10일)→28만2978명(11일)→38만3658명(12일)→35만184명(13일)→30만9782명(14일)→36만2329명(15일)→40만741명(16일)으로 하루 평균 약 34만53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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