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케이뱅크는 출범 5주년을 맞아 최고 연 2.5%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코드K정기예금'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상품의 금리는 연 2.1%에서 연 2.5%로 0.4%포인트(p) 인상된다.
(사진=케이뱅크) |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은행권 예금금리가 여러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해도 연 2% 초중반 수준임을 감안하면 이번 코드K정기예금 특판은 아무런 조건 없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예금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케이뱅크 측은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5000억원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가입 가능금액은 1만원 이상이면 별도 제한이 없다.
이번 행사는 케이뱅크가 출범 5주년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행사로 마련됐다. 카드이용, 급여이체 등 복잡한 조건 없이 이벤트 기간 내 코드K정기예금에 가입한 케이뱅크 고객 누구나 자동으로 특판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금리보장서비스의 혜택도 보장된다. 금리보장서비스는 이용자가 가입한 예금 상품의 금리가 가입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인상되는 경우, 인상된 금리를 예금의 가입일부터 적용해주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 코드K정기예금을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으로 가입한 고객 중 금리보장서비스에 동의한 고객은 연 2.5%의 특판 금리가 예금의 가입일 부터 적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를 아껴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yh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