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탄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재가진폐재해자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탄광지역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 2억4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7명을 모집해 4월~9월까지 탄광지역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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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참여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계읍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미취업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1순위로 재가진폐재해자 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을 2순위로 일반주민을 선발한다.
참여사업은 ▲도계 유리나라·나무나라, 심포 뷰티스마켓 환경정비 ▲도계지역(추추파크, 삭도마을) 철도건널목 안전 관리 ▲도계읍 주요 도로변 및 수변공원 환경정비 등이다.
김두경 경제과장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도계지역 재가진폐재해자들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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